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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AME/NS

[NS] 포켓몬스터 스칼렛

2022. 12.

 

포켓몬스터 스칼렛

 

언어: 한국어

플레이타임: 약 30시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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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토리 | ★★★★★

말이 더 필요한가... 에리어 제로 이전 스토리도 각 루트 주연 친구들의 매력이 잘 살아있어 충분히 재밌었는데 더 홈웨이에서 모두를 잘 갈무리한 최고의 엔딩을 보여줌 우정은 정말 아름다운 것임

 

사운드 | ★★★★

소드실드의 웅장한 뽕(?)맛은 따라오지 못했지만 필드에서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BGM이나 학교라는 컨셉에 충실한 경쾌한 사운드는 매력적, 다만 역시 전작의 그 브금이 너무 강해서 상대적으로 아쉬워 보이는건 어쩔 수 없는 듯함

 

그래픽 | ★★★★

포켓몬 배틀의 스킬 이펙트는 정말 이게 최선이었나 싶을 때가 한번씩 있지만 테라스탈의 화려함(비록 광원효과 등에서 자잘한 버그가 있을지라도)이나 전작에 비해 부드러워진 텍스처는 오픈월드라는 장르+포켓몬이라는 브랜드 양쪽 모두와 잘 어우러져서 괜찮았다고 생각함... 60프레임 고정만 되었어도 더 좋았을텐데 싶은 아쉬움은 남는다

 

시스템 | ★★★

신규 유입 신경을 써주기는 하는건지 편의성에선 개선된 부분이 많아서 좋았는데 어마어마한 프레임 드랍과 게임이 튕기는 버그 때문에 영 좋은 소리는 안나옴... 오픈월드를 표방하면서 정작 레벨 스케일링은 안되어있어 일직선 진행이 강제되는 것도(비록 나는 스토리 진행을 고민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지만) 역시 아쉬운 부분

 

총평 | ★★★★☆

레이드배틀이나 실전 야리코미까지 파고들 자신은 없어서 스토리(1회차+2회차 배틀스쿨워즈+수업 등등)요소만 즐겼는데도 충분히 재미있었음 우정은진짜정말쥑여주게아름다운것이다

못 만들었는데 재밌는 게임이라는 모 매체의 표현이 정확했다고 생각함 수많은 버그와 프레임 드랍을 보고 있으면 어쩌다 이런 완성도로 게임을 낼 생각을 했나 화가 나는데 괜찮은 사운드... 괜찮은 그래픽... 최고의 스토리를 즐기다보면 완성도는 아무래도 괜찮아짐... 하지만 그러다가 튕기면 한번씩 화남... 그런데 재밌어서 자존심상함... 그런데... 하지만......